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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뷰티 시장 관문 "코스모뷰티 베트남" 성황리에 개막
작성일 : 2024-08-05 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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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5회차를 맞이한 동남아시아 대표 뷰티 박람회 ‘코스모뷰티’,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경제 항구 도시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코스모뷰티 베트남’ 미용전시회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SECC 전시장(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이에 동 박람회에서 최대 규모의 국가관을 주관한 한국공동관 주관사 KOECO(이하 코이코)와 함께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를 비롯, 약 80개 우리 뷰티 브랜드가 참가하여 베트남 로컬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개진하였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뷰티 시장은 2010년대부터 K-뷰티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우호성과 신용도를 기반으로 화장품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크게 각광 받았고, 꾸준한 성장기를 거쳐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중국 대륙의 경제 침체기에 타격이 있었던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수출의 대안지로서 눈을 넓히며 안정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에 금번 전시 기간에도 호치민과 베트남의 현지 유통상과 브랜드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일본과 같은 아시아 전역을 넘어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UAE 등 35개국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가 전시장에 방문하여 열띤 상담 수요를 보였다.

 

이번 전시에 자사 화장품 브랜드 ‘이지듀(EASYDEW)’로 참가한 대웅제약은 전시 주최사 INFORMA MARKETS와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전시장에 방문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배포, 한국 더마 코스메틱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시 내 개설된 국가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 코이코 주관 한국공동관에는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참가하였는데, 스킨케어 브랜드(야다, 밸런스 몬스터,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등)와 코스메틱 브랜드(라비오뜨, HNG, STB 인터내셔널 등), 에스테틱 및 기능성 화장품(대웅제약, 넥서스파마, 일론 등), 헤어/네일(웰본, 클레, 브이벨 등)과 같은 완제품 뿐만 아니라 패키징(신한씨엠 등), 액세서리와 기기(퓨쳐, 유라이크) 등 다양한 품목에 걸친 참가사가 자리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광주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조산대학교가 협력하여 광주 소재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의 기업 3곳의 참가를 지원하여 참가사가 무엇보다 수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한편 코이코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SBS미디어넷이 주관하는 아이돌 트럭 프로젝트(K-콘텐츠 연계, 해외판로 지원사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제품력이 우수한 참가사를 선별, 온/오프라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여 전시 기간 외에도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방송을 통해 뷰티 브랜드사 제품의 노출 빈도를 높이고 참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올해 베트남 전시를 참가한 기업과 이후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사들에게 “베트남 현지 시장으로의 K-뷰티의 공급이 이미 안정화 되었고,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제품이며 동시에 ‘새로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발맞춰 가야 한다.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꾸준한 팔로우업을 위해 SNS 계정 및 온라인 몰 운영과 코스모뷰티 베트남과 같은 해외 뷰티 박람회 참가 등 다변화된 적극성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5년 코스모뷰티 베트남 뷰티 박람회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주관할 코이코에서는 금년 전시 종료와 동시에 내년도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베트남 전시 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될 것이라는 예상을 남겼다. 참가 관련 문의는 코이코(Tel. 02-577-4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