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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경제 중심 말레이시아에서 K-Beauty의 위용을 선보이다 - '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K-BEAUTY 통합한국관
작성일 : 2024-10-11 10:37:40
조회 : 26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전시회인 'Cosmobeaute Malaysia&BeautyExpo(이하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가 10월 2일부터 쿠알라룸푸르 KLCC(Kuala Lumpur Covention Centre)에서 19회차로 개최되었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최장 역사의 뷰티 박람회로서 로컬 바이어들 사이 영향력을 뽐내는 동시에 유명 전시 주최사 informa markets의 인수 이후 인터내셔널 미용 전시회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금년 전시회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코트라에서 주관한 통합 한국관 부스였다. 코트라의 주관 아래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공동 수행하여 45개 기업이 Hall5에 통합 한국관으로 참가하였으며, 그 품목 또한 스킨케어와 코스메틱 외 코스메슈티컬,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패치류와 헤어/바디케어, 향수와 홈 프래그런스 제품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제품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로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K-Beauty와 그 트렌드에 대한 아세안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듯, 통합한국관에는 전시 첫 날부터 새로운 보석을 찾는 로컬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외 한국관 수행기관들은 현지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비롯한 통합 한국관 홍보 배너 제작 및 배포 등 전시 기간 바이어 방문률과 상담 성과가 십분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전략을 펼쳤다.

 

전시 첫 날(2일) 오전, 주최사의 쇼 총 책임자인 Tan Sri Abdul Rahman Mamat은 '코트라의 주관 아래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유망 뷰티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준 데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전한 성분과 소비자 수요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트렌디함을 갖춘 K-Beauty 브랜드들이 기존의 강점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할랄 취득과 현지 소셜 미디어 판매 플랫폼 진출 등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과 나이,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포용성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통합 한국관 참가 기업은 '최근 3년간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시 부스 참가 및 참관을 통해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아세안 뷰티 시장의 동향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를 만나다보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이슈를 능동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현지 지사 운영 방향성을 결정하는 키가 된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전시는 매년 전시 규모를 확대하여 인터내셔널 바이어의 방문 분포도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내년 한국관에서는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차년도 전시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차년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는 2025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올해와 동일한 KLCC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공동관 주관사 코이코(info@thekoeco.com 02-577-4927)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안내는 코이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